시설-기계-냉동기 추기펌프란? / 냉동기에서 탁~ 탁~ 소리?
냉동기(특히 흡수식 냉동기나 대형 진공 운전 냉동기)에서 추기펌프는 한마디로 말하면:
"냉동기 안에 들어온 공기와 같은 불필요한 가스를 빨아내는 청소기" 입니다.
왜 필요한가?
냉동기 내부는 보통 진공 상태 또는 매우 낮은 압력으로 운전됩니다.
그런데 운전 중에 배관의 미세한 틈이나 패킹 부위 등을 통해 공기가 조금씩 들어올 수 있습니다.
공기가 들어오면:
- 압력이 올라감
- 냉매 증발이 잘 안 됨
- 냉동능력 감소
- 전기 사용량 증가
- 부식 발생 가능
즉, 냉동기가 제대로 냉각을 못 하게 됩니다.
추기펌프가 하는 일
예를 들어 물을 끓일 때 생각해 보겠습니다.
뚜껑이 있는 냄비 안에 공기가 많으면 물이 잘 증발하지 않습니다.
반대로 공기를 빼주면 더 낮은 온도에서도 물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.
냉동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.
추기펌프는:
- 냉동기 내부에 들어온 공기를 모음
- 공기와 비응축가스를 빨아들임
- 외부로 배출함
그래서 냉동기 내부를 계속 좋은 진공 상태로 유지합니다.
쉬운 비유
냉동기 = 풍선
추기펌프 = 풍선 안의 공기를 빼는 손펌프
풍선 안에 불필요한 공기가 차면 원하는 상태가 안 되므로, 추기펌프가 계속 공기를 빼서 적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.
현장에서 한 줄로 외우기
추기펌프 = 냉동기 내부의 공기(비응축가스)를 제거하여 진공을 유지하는 장치
이렇게 기억하면 대부분의 냉동기 관련 시험이나 현장 설명에서 충분합니다.
댓글
댓글 쓰기